터틀의 방식을 읽고 거기에 대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을 말씀드릴 텐데 세계적으로 역대 트레이딩 서적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 필독서로서 터틀 원년 멤버가 직접 공개하는 터틀 트레이딩 기법을 적용하여 알차고 재밌게 구성이 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었습니다.
터틀의 방식 도서 줄거리
리스크는 수익 기회이다. 트레이더는 리스크를 거래한다.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 변동성을 이용할 줄 알아야
하는데 트레이더의 감정과 인지적 편향(손실 회피, 매몰비용 처분효과 결과편향 최신 편향)이 트레이딩 가격에 영향
을 미치는 왜곡의 상당수이고 처음 200만 달러를 벌기가 가장 어렵다고 한다. 터틀 마인드로 과거에 얽매이지 말라.
미래를 예측하지 말라. 확률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하라. 특별한 혜택이나 비법 같은 것은 없다. 누가 옳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트레이딩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 추세 추종이 지지와 저항에서 매수와 매도세의 격전지에서
우위가 존재한다. 터틀 트레이딩 시스템에서 유일한 정보는 과거의 데이터다.
저자 커티스 페이스 소개
30년 전쯤 트레이딩계의 거물 리처드 데니스는 트레이딩 능력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훈련을 통해 얼마든지 양성해 낼 수
있다는 내기를 시작했는데 바로 터틀 프로그램의 시발점이 되었다.
성공적 트레이딩에 필수적인 것이 무엇인지 설명하며 간결하게 트레이딩 시스템에 관한 게 아니고 그 트레이딩 시스템을 실행하는 능력에 관한 것이라 저자는 말하고 있고 또 대다수 사람들의 이 비효율적인 의사결정이야말로 터틀이 생존할 수
있는 기회이자 이유가 됐다고 설명하는데 이런 점에서 볼 때도 트레이더를 꿈꾸는 이의 필독서로 게임 이론에 초점을 맞추어 과거와 미래가 아닌 현재의 트레이딩에 집중하는 점이다.
느낀 점
길을 잘못 들었다는 생각이 든다면, 원치 않는 트랙에 들어섰다는 생각이 든다면 매몰비용 효과 생각하여 손실을 확정
지어 손절로 현금화 빨리 하던가 강제 장기 투자로 접어들어 공부하는 시간으로 삼던가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보 변경하길 망설인다면 이후 더 많은 비용, 내 인생이라는 비용을 들여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된다.
돈에 너무 집착하지 않으며 큰 수익을 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시스템을 일관성 있게 운용하는 것을 방해할 정도가
되니 차라리 일일 손익 상태에 대해서 신경 쓰지 말고 기계적으로 트레이딩을 하는 게 감정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할 수가
있겠구나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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