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우라는 뜻이 최고라는 뜻인데요 일본식 초밥집이고요. 쌍무동에서 유명한 초밥집이며 수제전문점으로
매장 안이 시원하게 넓어서 쭉 살펴봐야 했어요.
유명한 나가사키짬뽕의 매콤함과 시원함이 특색으로 맛이 깊고 깔끔했고요..
마지막에 나왔지만 제일 바삭할 때 먼저 먹어야 할 새우튀김에 감탄했습니다.
메뉴
점심 정식 (11시 - 5시) 저녁정식(5시 - 9시)으로 나눠졌는데요 1인 기준 19,000원부터 27,000(짝수로주문)
선택적으로(a 코스, b코스) 드시면 되고요
코스메뉴로 특선코스 1인기준으로 전복죽 홍합탕 사시미(12p) 생선조림 초밥 (5p) 30,000원
오늘의 초밥 13,000원
나가사키 짬뽕 11,000원
초밥 + 메밀 13,000원
우리가 시킨 메뉴는
사이코우모둠초밥 12p (16,000)
후토마키 하프 (14,000)
왕새우튀김 8p (18,000)
해물 짬뽕탕 (20,000)
(생면추가 2,000원)
참이슬 까지
새우튀김을 먼저 먹어야 하는데요
연노랑에 가벼운 가루들이 붙어 있으면서 바삭바삭 소리를 내는 듯 자태를 뽐내고 있는데요 튀김 음식은
가장 바사삭할 때 제일 먼저 먹어줘야 맛있다고 해서 먼저 들었는데요 소스와 함께 찍어 먹는데
소리도 가볍고 아삭 씹히는 맛도 방울소리 나듯 입안에 맴돌면서 느끼한 기름 냄새 없이 새우의 맛을
고스란히 느꼈습니다.
짬뽕에 면을 드시겠습니까? 묻는 말에 당연히 "네"라고 대답하고 시킨 짬뽕인데요 국물 위에 갑오징어가 보이시나요?
너무 부드럽고 연한 살과 싱싱함이 묻어 있는 해산물이, 함께 짬뽕 국물의 매콤한 뽀얀 국물에 어우러졌으며
특히 나가사키 짬뽕의 특유의 시원하고 칼칼한 맛에 계속 수저를 불렀는데요.
오늘은 일본술이 아닌 참이슬과도 잘 어울렸어요.
오늘의 주인공인 초밥, 연어 새우 오징어 참치 장어 우럭 계란 등등 이 집 계란 초밥이 초등학생들에 인기가 있다고 하더라
고요. 생긴 것도 동글동글 말리면서 보는 즐거움도 주는 게 보이시나요? 또 맨 끝에 두 개에는 갈색 소스를 발라져서 구운
생선위에 얹어 놨는데 촉촉하게 양념이 반들반들 단짠 상큼한 맛이었습니다. 꼬리살까지 안 떼고 먹을 수 있는 생새우
초밥이 제일 인기가 많아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네요.
생고추냉이와 락교 마늘 연어알로 마무리 데코를 하고
정말 큰 김밥처럼 동그란 후토마키 하프 안에도 각종 야채들과 고소한 소스와 함께 맛살 계란들이 어우러져 있는데
역시 연어알이 입안에 터지면서 여러 맛의 조화로움을 느꼈답니다.
포장가능
사장님이 직접 잡은 갑오징어 짬뽕탕이라 쓰여 있었으면서 바깥 유리문 사이로 요리하는 모습들이 보였어요.
내부가 시원하게 오픈돼 있어서 관심이 가고 근처 사시는 분들 포장도 가능하다고 하니 밥맛 없을 때 포장해
가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전화번호 999-4298
라스트 오더 21시 20분
주차 포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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