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비오는날 도심의 계곡속 육개장 맛집 샘터마루

 

도심 속 계곡에 자리 잡은 아늑하고 분위기 좋은 곳인데요. 

비 오는 날 따뜻한 국물과 고기의 향긋한 향이 여러분을 반길 것입니다.

오늘은 비 오는 날 벼르고 별러서  육개장을 먹었는데요.  비 오는 운치도

자연의 숲 속 냄새도 일품이었습니다.

 

북한산 둘레길의 입구로 419 탑 쪽에서 오면 강북청소년 수련관옆 골목

개울가 따라 위치해 있는데 계곡 뷰의 경치 좋은 식탁에서 먹는 분위기는

환상적입니다.

밑반찬으로 두부도 맛나지만 열무김치도 아삭하니 맛있고 깍두기, 젓갈등

나오고 가성비 좋은 육개장은 술과 궁합이 딱 좋았습니다.

 

수육도 주문했는데요.  국내산 소 아롱사태 200g 수육은 고기결도 부드럽고

야채양도 많아 푸짐한 안주거리였는데요.  

푹 완벽하게 끓여서 고기는 육즙이 많고 국물은 푸짐하고 풍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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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과 수육을  한 숟가락 떠먹으면서 개울가 오리를 보고 힐링을

제대로 했습니다. 

 

 

소고기와 향신료의 풍미가 혀 위에서 춤을 추고, 부드러운 고기와 아삭아삭한

대파의 식감이 미각을 즐겁게 하는 건 물론이고 자연의 냄새를 제대로 느끼며

비 오는 날의 포근한 한 끼와, 장대 빗 속의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따뜻한 국물을

찾는다면  여기 도심 속 육개장이 딱 좋았습니다.